빅5 병원장 만난 복지 장관 "젊은 의사들과 직접 대화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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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3-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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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주요 5개(빅5) 병원' 병원장들과 만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젊은 의사들과 대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복지부와 병원에 근무하는 젊은 의사들이 직접 대화할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병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주요 5개 병원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중증·응급환자와 난이도 높은 치료에 모든 진료 역량을 쏟고 있지만, 병원 내 의료진들의 체력적 소진이 커 진료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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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장들 "의료진 체력 소진 커 진료 유지 어려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8일 오후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 병원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 병원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주요 5개(빅5) 병원' 병원장들과 만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젊은 의사들과 대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 이른바 빅5 병원의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빅5 병원 전체 의사 중 전공의 비율은 40% 안팎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복지부와 병원에 근무하는 젊은 의사들이 직접 대화할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병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주요 5개 병원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중증·응급환자와 난이도 높은 치료에 모든 진료 역량을 쏟고 있지만, 병원 내 의료진들의 체력적 소진이 커 진료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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