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DJ 소다 연상시킨 AV?...日 업체 "폐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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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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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DJ 소다(36·본명 황소희)의 성추행 피해를 패러디한 AV(성인 영화)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일본 매체와 누리꾼들은 "DJ 소다의 성추행 피해를 패러디한 것 아니냐"고 비판을 가했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해 8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관객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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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 사진DJ 소다 SNS
DJ 소다 [사진=DJ 소다 SNS]

일본에서 DJ 소다(36·본명 황소희)의 성추행 피해를 패러디한 AV(성인 영화)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유명 성인 영화 업체인 SOD가 지난 5일 출시를 예고한 영상에는 금색 단발머리 차림의 DJ 여성이 등장했다. 또한 '2023년 여름에 화제가 된 금발 DJ'라는 소개가 덧붙여지며 가슴을 만지는 장면까지 포함됐다.

이에 일본 매체와 누리꾼들은 "DJ 소다의 성추행 피해를 패러디한 것 아니냐"고 비판을 가했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해 8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관객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논란이 커지자 SOD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본 작품에 대해 일련의 사정으로 발매를 중지하게 됐다"면서 "작품을 기대해 준 여러분들께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SOD의 발매 중지에도 이미 디지털 판매가 진행된 상황이라, 인터넷에 퍼진 영상을 다 회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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