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하차 후 '전국노래자랑' 합류한 남이석, 오늘 진도서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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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3-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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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후임 MC인 남희석이 오늘 첫 촬영에 참여한다.

    12일 KBS '전국노래자랑'에 따르면 남희석은 오늘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첫 MC로 나서게 된다.

    앞서 김신영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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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후임 MC인 남희석이 오늘 첫 촬영에 참여한다.

12일 KBS '전국노래자랑'에 따르면 남희석은 오늘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첫 MC로 나서게 된다. 

앞서 김신영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에 지난 9일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됐다. 

김신영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들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들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모든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BS는 김신영 하차 통보에 대해 "시청률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새 MC인 남희석은 인터뷰를 통해 "무거운 자리다. 이렇게 중요한 프로그램을 하게 돼 무겁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공감하는 MC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희석의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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