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 진행 '착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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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연진 기자
입력 2024-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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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대가 되며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제품에 사용될 포장재의 다양한 디자인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하루빨리 가공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사용될 공동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진주시 농산물가공품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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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역 중간 보고회 열어...디자인 시안 개발방향 콘셉트 설명, 수정, 보완 등 의견 교환 

진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조해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조해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진주시]

진주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조해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공동포장재 개발용역 협의회 이후 도출된 디자인 시안들의 개발방향과 콘셉트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수정·보완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능적 소비시대에서 기호적 소비시대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구매욕구 충족과 진주시 가공제품의 통일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감각적인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농업인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개선·수정된 디자인 시안은 각 품목과 규격에 맞게 디자인 최종안을 확정하고 디자인에 대한 특허출원 등을 추진해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대가 되며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제품에 사용될 포장재의 다양한 디자인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하루빨리 가공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사용될 공동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진주시 농산물가공품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2024년 빈집실태조사’ 실시
-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주택의 빈집 확인 및 등급산정 조사 나서
 
조사 대상은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된 진주시 관내 1839호도시빈집 869호 농촌빈집 970호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된 진주시 관내 1839호(도시빈집 869호, 농촌빈집 970호)이다.
진주시가 ‘2024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인구감소, 도심지 쇠퇴 현상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기 조사로 빈집실태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주택의 빈집 확인 및 등급 산정 등의 조사 결과는 도시와 농촌지역의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된 진주시 관내 1839호(도시빈집 869호, 농촌빈집 970호)이다.

현장조사에서는 △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소유자 및 이웃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빈집을 판정하고, 주택 자체의 노후·불량상태, 빈집과 주변지역과의 위해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해 △1등급(활용대상) △2등급(관리대상) △3등급(정비대상)으로 산정한다. 

확인·검수 후 실태조사 결과는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 빈집 모니터링 체계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실태조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로 장기간 방치돼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조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빈집 출입 허용과 면담 시 소유자 및 지역 주민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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