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PA 간호사 시범사업 추진…의사 증원 규모에는 변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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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3-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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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추진해 나가고, 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더 제도화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전공의가 (의료 현장에서) 이탈했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의 내지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일하는 분들로 (의료) 체제를 개편하고 진료지원 간호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공의 사이에서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이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지적에는 "소신껏 본인 임무를 수행하는 분들에 대해 위협적 행위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정부가 최대한 보호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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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태윤 정책실장,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추진해 나가고, 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더 제도화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태윤 실장은 이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전공의가 (의료 현장에서) 이탈했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의 내지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일하는 분들로 (의료) 체제를 개편하고 진료지원 간호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공의 사이에서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이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지적에는 "소신껏 본인 임무를 수행하는 분들에 대해 위협적 행위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정부가 최대한 보호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성 실장은 정부가 제시한 증원 규모인 2000명에 대한 변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 요청이 들어왔는데, 2000명이라는 숫자와 대학 여건을 고려해서 (의대별로) 분배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7개 의대가 50명 미만의 소규모라면서 "실질적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규모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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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위에 존재하는 고귀한 종족이라고 착각하는 오만한 살인자 10새 들
    국가는 저들에게 미필적 고의 살인혐의를 적용하라
    세계 유례가 없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내 말 안들어주면 환자 죽이겠다는 인간이하의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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