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4파전 예고...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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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3-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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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화물사업부 매각이 필수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 조치안을 실행한다는 조건으로 양사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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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ㆍ에어프레미아ㆍ이스타항공ㆍ에어인천 참여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오전 이들 저비용항공사(LCC) 4곳에 숏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들 4개 항공사는 앞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과 관련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대한항공 측과 UBS는 이들로부터 한 달여간 현장 실사를 받고 상반기 중 최종 매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화물사업부 매각이 필수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 조치안을 실행한다는 조건으로 양사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현재 자체 보유 화물기 8대,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6071억원이다. 화물기 11대 중 10대가 제작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기종이라 향후 대규모 교체 비용이 들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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