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임원진, 연봉 최대 30% 자진 반납…"경영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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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02-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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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스틸 냉연강판 업체 현대비앤지스틸의 임원진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선다.

    경영 위기 극복과 회사 수익성 개선 차원이다.

    회사 측은 안내문에서 글로벌 스테인리스 수요 침체와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2022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영업손실이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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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 30%, 실장 20% 연봉 반납…3월 적용, 수익성 개선까지 지속

스테인리스스틸 냉연강판 업체 현대비앤지스틸의 임원진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선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2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원 및 실장이 각각 연봉의 30%,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 위기 극복과 회사 수익성 개선 차원이다.
 
회사 측은 안내문에서 글로벌 스테인리스 수요 침체와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2022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영업손실이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조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저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돼 회사의 생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려 방안을 전사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직원에게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 등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 경영 조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다음 달부터 적용하며 수익성이 개선할 때까지 지속한다.
 
경남 창원시 현대비앤지스틸 본사 사진아주경제 DB
경남 창원시 현대비앤지스틸 본사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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