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춘향' 재희, 사기 혐의 피소...전 매니저에 연락 두절 후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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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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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재희(44·본명 이현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스포츠경향은 28일 재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재희와 약 6년 동안 함께 일한 사이로, 지난해 2월 자신의 연기 학원을 만들고 싶다는 재희에게 약 6000만원을 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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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재희 SNS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재희 SNS]

배우 재희(44·본명 이현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스포츠경향은 28일 재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재희와 약 6년 동안 함께 일한 사이로, 지난해 2월 자신의 연기 학원을 만들고 싶다는 재희에게 약 600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재희는 계속해서 A씨에게 상환을 미뤄오다가 지난해 12월에는 완전히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는 재희를 형사 고소했으며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재희 측은 복수 매체에 "해당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재희는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해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 이몽룡 역을 맡아 한채영과 호흡을 맞추며 유명세를 탔다. 이어 MBC 드라마 '메이퀸', '용왕님 보우하사', '밥이 되어라'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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