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고 축의금 10만원 받았는데"…모바일 청첩장 받고는 얼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은솔 수습기자
입력 2024-02-26 15:4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모바일 청첩장을 보낸 친구에게 축의금 얼마를 내야 하느냐는 질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2년 전 본인 결혼식에 초대했던 친구 B씨의 다가오는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낼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A씨는 본인 결혼 전 친구 B씨를 만나 직접 청첩장을 건네고, 5만원대 식사와 2만원대 후식을 대접했다고 한다.

  • 글자크기 설정
축의금 관련 사진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바일 청첩장을 보낸 친구에게 축의금 얼마를 내야 하느냐는 질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2년 전 본인 결혼식에 초대했던 친구 B씨의 다가오는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낼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A씨는 본인 결혼 전 친구 B씨를 만나 직접 청첩장을 건네고, 5만원대 식사와 2만원대 후식을 대접했다고 한다. 이후 B씨는 홀로 식장에 와서 축의금 10만원을 냈다.

그런데 곧 결혼을 앞둔 친구 B씨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고 따로 식사를 대접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저도 바쁜 와중에 (식사 대접을) 한 거거든요"라며 "이럴 땐 축의금 얼마를 주면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받은 액수만큼 축의금을 내는 게 맞다고 봤다. 누리꾼들은 "큰 손해가 아니라면 그냥 10만원 하는 게 맞다", "하나하나 계산하다 보면 나 자신도 피곤하다"고 반응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평균 8만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17만원을 낸다고 답했다.

작년 3월 인크루트가 대학생, 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친한 사람에게 10만원 이상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