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노재원, 시청자 분노 유발하는 하상민役으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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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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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노재원이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하상민은 여자친구와 함께 옛날 일기장을 보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어 우연히 만나게 된 초등학교 동창 경아(임세주 분)에게 은밀히 접근한 상민은 여자친구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경아와 만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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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 사진넷플릭스
배우 노재원 [사진=넷플릭스]
배우 노재원이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노재원은 두 여자 사이를 오가며 갈등을 유발하는 나쁜 남자 하상민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하상민은 여자친구와 함께 옛날 일기장을 보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어 우연히 만나게 된 초등학교 동창 경아(임세주 분)에게 은밀히 접근한 상민은 여자친구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경아와 만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게 했다.
 
특히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경아의 마음을 역 이용한 상민의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상민은 괴로운 일이 생겼다며 경아를 만나 거짓말로 하소연했고 경아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경아의 경계 어린 마음의 벽을 허문 것. 두 여자 사이를 오가는 하상민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노재원은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과 동시에 뜻대로 되지 않자 살기 어린 눈빛을 띠며 폭력적인 언행과 행동을 보이는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 여기에 강한 사람 앞에서 보인 비굴함과 두려움을 보여주며 다양한 감정의 폭을 선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전작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세기말의 사랑’과 상반되는 캐릭터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노재원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디즈니+ ‘삼식이 삼촌’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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