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사 찾은 김명수 합참의장 "적 도발시 끝까지 추격·격추하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4-02-14 16:4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왼쪽 넷째)이 14일 경기도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육군 소장)으로부터 전력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4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먼저 드론사를 방문한 김 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 글자크기 설정
  • 육군 5군단 항공단도 방문…대비태세 점검·장병격려

김명수 합참의장이 14일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드론작전사령관육소장 이보형으로부터 전력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왼쪽 넷째)이 14일 경기도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육군 소장)으로부터 전력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4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먼저 드론사를 방문한 김 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북한의 무인기 개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증대되는 다양한 비대칭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와 ‘즉각·강력히·끝까지’ 원칙에 따른 응징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효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드론은 유사시 적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억제 및 공격작전을 수행하고, 다양한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감시·정찰, 타격, 작전 등을 수행하는 주(主) 작전수단”이라며 “적이 도발할 경우 적이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드론사에서 근무하는 전 장병은 대한민국 드론전력 건설 및 운용의 중추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실전적 훈련을 통해 작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히 출동해 끝까지 추격하고, 주저함 없이 격추하라”고 지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