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2년 연속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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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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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은 이집트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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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세움 신전 사진문화재청
라메세움 신전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은 이집트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해 4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이집트 문화유산 ODA 사업을 위탁받았다. 라메세움 배경정보 수집 및 관람동선 계획, 룩소르박물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획, 라메세움 탑문 3D 형상화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룩소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과 복원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유산 지능형(스마트) 전시설계 수립과 룩소르박물관 소장 유물의 디지털화를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라메세움 탑문 복원을 위한 실측, 지반안전진단, 구조안정성 검토, 3차원 모형화 등의 디지털기록화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집트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한국형 문화유산 관련 기술의 확산과 한-이집트 문화유산 협력강화 등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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