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셀러'부터 자기계발서까지...설 연휴 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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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2-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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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는 평소 읽기 힘들었던 책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트워크 오브제북은 '내 방안의 미술관'이라는 콘셉트로, 책에서 탄생한 예술작품을 다양한 사운드 및 큐레이터의 스토리텔링(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동일 작가의 '라틴어 수업'이 아트워크 오브제북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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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의 책 10분 내외로 채팅하듯 짧게 읽을 수 있는 '챗북'

  • 긴 이동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 연휴는 평소 읽기 힘들었던 책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도서를 정주행 하는 것도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다.
 
최근에는 ‘스크린셀러(스크린+베스트셀러)’가 인기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SF 소설이자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 작품으로 알려진 ‘듄’은 2021년 영화 ‘듄’의 예고편만으로 원작 소설을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게 했다. ‘듄: 파트2’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인 ‘살인자의 쇼핑몰’은 미스터리, 모험,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스팩트럼을 선보이며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강지영 작가의 오감 짜릿한 스릴러 소설이다.
 
영상 감상을 좋아한다면 오브제북을 펼쳐보자. 오브제북은 영상형 독서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감상하듯 편안하고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다.
 
최근 밀리의 서재는 오브제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아트워크 오브제북’을 선보였다. 아트워크 오브제북은 ‘내 방안의 미술관’이라는 콘셉트로, 책에서 탄생한 예술작품을 다양한 사운드 및 큐레이터의 스토리텔링(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동일 작가의 ‘라틴어 수업’이 아트워크 오브제북으로 공개됐다. 일명 ‘도도새 작가’로 불리는 김선우가 ‘라틴어 수업’을 읽고 영감을 받아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할 삶과 죽음, 자존, 관계와 태도의 문제를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작품을 탄생시켰다.
 
어려운 자기계발서를 누군가 설명해 주는 독서 콘텐츠를 원한다면 도슨트북 감상을 추천한다.
 
도슨트북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docent)’처럼 선뜻 읽기 어려운 책을 전문가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소개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 ‘희렌최널’ 운영자와 김해나 아나운서가 함께 모두의 고민인 인간관계를 데일 카네기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안내한다.
 
만약, 책의 핵심만 알고 싶다면 챗북을 이용해 보자. 챗북은 밀리의 서재가 선보인 국내 최초의 채팅형 독서 콘텐츠로 한 권의 책을 10분 내외로 채팅하듯 짧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간을 내어 독서가 어렵다면 오디오북을 추천한다. 이동시간에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연휴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김초엽 작가의 ‘파견자들’ 오디오북을 들어보자. 이 작품은 우주로부터 불시착한 먼지들 때문에 낯선 행성으로 변해버린 지구, 그곳을 탐사하고 마침내 놀라운 진실을 목격하는 파견자들의 이야기다.
 
삶의 위로가 필요하고 버팀목이 돼 줄만한 책이 필요하다면 이기주 작가의 ‘보편의 단어’ 오디오북을 소개한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을 누일 곳이 필요한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음 기댈 곳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땐,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오디오북 한 권을 들어보는 것도 좋다.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에 흥미가 있다면 한국계 과학자이자 과학 칼럼니스트 캐럴 계숙 윤의 ‘자연에 이름 붙이기’를 들어보자.
 
이 책은 분류학과 진화생물학, 나아가 생명과 과학에 관한 스릴 가득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책은 과학 에세이의 베스트셀러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저자 룰루 밀러가 “이보다 나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은 없다”라고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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