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고양 등 6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의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4-02-07 16:3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순창 경기도지방시대위원장은 "오늘 심의한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올해 경기도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과제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또 함께 논의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 주체들이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 생태계까지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 글자크기 설정
  •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소순창 위원장 주재로 도내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과 2024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특별교부금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비수도권 지자체가 신청 대상이나, 도내에서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지역 8개 시군(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1차 시범지역 선정에는 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지자체별 신청 내용을 검토하고 적합성을 심의해 6개 시군 모두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교육부와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3월 초 지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 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과 2024년 핵심 과제별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소순창 경기도지방시대위원장은 “오늘 심의한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올해 경기도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과제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또 함께 논의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 주체들이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 생태계까지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시책,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협력·소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