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AP 우승 향해 속도 높이는 韓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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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이동훈 기자
입력 2024-02-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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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선수들이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첫 우승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민솔은 사흘 중 가장 좋은 성적(4언더파 68타)을 냈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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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WAAP 3R

  • 이효송 203타 공동 3위

  • 선두 우전웨이와는 5타 차

  • 우승 시 韓 첫 우승으로 기록

이효송이 3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열린 제6호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3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RA
이효송이 3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열린 제6회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3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R&A]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선수들이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첫 우승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제6회 WAAP 3라운드가 3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개최됐다.

3라운드 결과 이효송이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 3위다.

이효송은 "전체적으로 좋았던 하루다. 쇼트 퍼팅에서 실수가 나와서 한 타를 잃었다. 우승 기회가 있는 상황이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편하게 칠 계획이다. 내일도 오늘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양효진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18번 홀 3번째 샷 상황에서 실수가 나왔다. 거리 계산을 잘못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하고 싶은 대로 플레이했다. 내일은 하고 싶은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균형 있게 해볼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솔은 사흘 중 가장 좋은 성적(4언더파 68타)을 냈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8위에 위치했다.

김민솔은 "지난 이틀보다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실수가 나와서 아쉬웠다. 7번 홀 어프로치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다. 남은 시간 동안 나만의 게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박서진은 이날 1타를 줄이며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민과 김시현은 사흘 합계 2언더파 214타로 29위 그룹을 형성했다.

현재 선두는 대만의 우전웨이다. 사흘 동안 18언더파 198타를 쌓아 순위표 맨 윗줄을 유지했다.

지난 5회 동안 한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최고 순위는 지난해 김민솔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이효송은 2022년 이곳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태국이 2회씩 우승했고, 대만이 1회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만 선수가 우승하면 같은 장소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우승자는 메이저 3개 대회(AIG 위민스 오픈, 셰브런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일반 2개 대회(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아마추어 2개 대회(제121회 위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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