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2024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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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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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1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삼척시의회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의회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의회는 30일 제251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해, 5개 부서(재난안전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도시과)에 대해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차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의원들이 주요 내용을 제시했다.
 
권정복 의원은 농업인 시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책 발굴과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우 의원은 농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지원 근거를 조례 개정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근덕 재동 일대의 침수예방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창 의원은 화재 시 신속한 대피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층건물과 다중이용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농지의 취득심사 강화로 인해 농지 소유주에게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융통성 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양희전 의원은 안정적인 축산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별 공동퇴비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에 취약한 장소를 진단하고 범죄예방 환경 설계 방식을 적용한 사업을 점차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연철 의원은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선제적인 순찰과 점검을 실시하여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요구했다.
 
김재구 의원은 농촌 관광 진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원들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척시는 2024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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