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맑고 '영하권' 추위...빙판길 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오현 기자
입력 2024-01-28 20: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울릉도·독도 적은 양 눈 또는 비

 강추위가 이어지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한 어르신이 얼음이 언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한 어르신이 강추위가 이어지는 지난 24일 오후 얼음이 언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까지 1㎝ 안팎 눈 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5도 내외로 낮겠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높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광주·전북·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또 "눈이 쌓인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