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 등 신한금융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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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1-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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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제동 개미마을에 1천장 연탄과 방한용품 전달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최고경영자),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들은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날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1억5000만원과 자사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밖에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해 에너지 절감 비용과 회사 기부금을 더한 20억원을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했다. 지난해 7월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논둑이 무너져 내린 충북 충주를 찾아 배수로 보수 및 토사 제거 활동을 했으며,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필품 후원 및 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진옥동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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