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틀 깨자"···연초 도전·혁신 외치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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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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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銀,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우수 성과 커뮤니티·직원 포상

사진 신한금융그룹
[사진=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진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의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격려사에서 "올해 신한금융은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목표로 삼았다"면서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시작하는 신한은행이 그룹의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9200여명의 임직원·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대회가 열렸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장이다. 아울러 일 년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서, 지난 1984년 이후 매년 개최해 온 대표 행사다.

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연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기 인사 등을 모두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직원 가족 참여 패밀리 프로그램 확대(총 1100명) △환경보호·사회공헌·상생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활동 후원 '신한 음악상' 수상자 공연 △'땡겨요' 연계 푸드존 운영 등을 마련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대회사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ESG, 상생금융에도 힘쓰면서 '연결과 확장'도 지속해 왔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바라보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선 '상생금융 특별상'을 신설하고, 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원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에 시상했다. 또한 고객 자산 보호에 있어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발휘하고 과정의 정당성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성장에 기여한 임직원 4명에 대해 특별승진·채용을 진행했다.

아울러 정당한 과정을 통해 남다른 노력과 우수한 팀워크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양재커뮤니티(양재동기업금융1센터·양재동·양재역금융센터·현대모터타운·양재동기업금융2센터·서초구청)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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