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제21대 국회 처리 법안 68건 '국민의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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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4-0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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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처리 의안 수 당내 1위… 법안 통과율 51.13%로 경북 1위

  • 공관위…법안 통과율 등 의정 활동 내용 공천 평가 지표로 반영

  • 임…"체감되는 민생법안 위해 계속 매진하며 지역민께 보답할 것"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제21대 국회 본회의 통과 의안 수 당내 1위(2024년 1월 22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실에서 국회 사무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임이자 의원은 68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통과시켜 113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선두를 기록했다.
 
또한 수준 높은 입법 활동의 척도로 여겨지는 법안 통과율 면에서 임 의원은 51.13%를 기록하며 경북지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해 입법 분야에서 탄탄한 활약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임 의원은 2022년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국회 사무처에서 수여하는 ‘우수법률안’ 상을 연속 수상하며 입법에 강점을 지닌 의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온 바 있다.

임 의원이 대표적으로 통과시킨 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 범주로 재정의한 ‘산재보상보험법’ 개정안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배수영향구간(국가하천 수위 상승으로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내 구간)에 대한 정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하천법’ 개정안 등이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의 회의 출석률, 법안 통과율 등 의정 활동을 주요 평가 지표에 포함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제21대 국회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평균 처리 의안 수는 약 20.2건, 법안 통과율은 약 29%로 파악된다.
 
임 의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위해 계속 매진하겠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상주·문경 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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