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기재위원장 '26년 상주·문경 국비 1965억원' 확정

  • 편성 단계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기재위원장으로서 꼼꼼히 챙겨 지역 곳간 채워

  • 예결위 소속 위원과 기재부 직접를 설득하며 치열한 예산 확보 노력 결실 맺어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잘 알기에 그 기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은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상주시 65개, 문경시 51개 사업에 총 1964억 1440만원의 국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상주·문경 지역의 장기 숙원사업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국비 177억원(30억 증액)을 비롯해 지역 민생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상주 외국인보호소 건립사업(4억 8700만원)’은 당초 정부안에서 제외돼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임이자 위원장이 신속히 대응해 수정안에 반영된 성과다.
 
또한 ‘상주시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역시 관계부처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상주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관계자들의 오랜 염원을 고려해 예산 반영이 필요함을 강하게 설득한 끝에 국비 2억 50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문경시의 숙원인 ‘단산터널 개설공사(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도 48억원의 국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번 지역 예산 성과에 대해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임 위원장은 경북도·상주시·문경시와의 당정 협의를 시작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을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했으며, 예결위 소속 동료 의원들에게도 상주·문경 인프라 확충의 절실함을 끊임없이 알리며 전방위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상주·문경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가 잇따르고 필수 사업 예산이 증액되면서 지역발전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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