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분 만에 PK 파넨카킥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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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1-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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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다. 

20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 경기에서 주장 손흥민이 전반 9분 만에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5분 조규성이 지켜낸 공을 황인범이 받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하다드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쓰러졌다. 곧바로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고,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서 파넨카 킥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조 순위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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