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걸면 순창군 관광지가…순창군, '보이는 컬러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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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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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류축제 등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 제공해 '호응'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휴대전화를 통해 군 홍보영상이 송출되는‘보이는 컬러링’서비스를 도입해 주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9일 군은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통해 군민 및 외부인들이 전화를 걸어올 때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는 컬러링’은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통화연결음 서비스에서 영상을 추가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직원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 없이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홍보영상을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통화대기 시간 동안 영상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휴대전화 통화 연결 대기 시간에 영상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음성통화 연결음을 이용했을 때보다 홍보 효과가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순부터 1달간 ‘순창장류축제’ 홍보 영상을 송출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최영일 군수는 “군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순창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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