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 홀로사는 어르신 응급상황.."보호시설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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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기현 기자
입력 2024-01-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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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17일 뇌병변 장애와 인지능력 저하를 가진 홀로사는 어르신의 취약한 건강 및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나주시 소재 보호시설로 입소시켰다 사진순천시
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17일 뇌병변 장애와 인지능력 저하를 가진 홀로사는 어르신의 취약한 건강 및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나주시 소재 보호시설로 입소시켰다. [사진=순천시]

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17일, 뇌병변 장애와 인지능력 저하를 가진 홀로사는 독거노인(72세,男)의 취약한 건강 및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과 보호가 시급함을 판단해 관계부서(보건소,사회복지과,남도파출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무사히 나주시 소재 보호시설로 입소시켰다.

최근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해 자칫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상사면은 돌봄 중점대상자에 대해 매일 안부확인은 물론, 어르신 독거사 및 응급상황 발생 예방을 위해 △이반장 ․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어르신 지킴이단 △응급안전 돌봄사업 전담인력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전담인력 등과 함께 독거어르신 안부살피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류승민 상사면장은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빈틈없는 어르신 한파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사면은 한파대비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점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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