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 해병대 회관으로 전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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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1-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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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개관 전망…해병대 장병 및 100만 예비역 복지향상·사기진작 도모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1월 16일화 개최된 ‘24년 해병대 예비역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사진해병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6일 개최된 2024년 해병대 예비역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해병대]

경기도 성남 소재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가 ‘해병대 회관’으로 바뀐다.
 
국방부는 18일 군인복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를 해병대 회관으로 전환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부대는 국군복지단에서 해병대사령부로 변경된다. 해병대 회관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해병대 장병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전환은 해병대에 부족했던 재경지역 내 객실, 연회장, 예식장 등 민·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호텔을 확보해 소통과 단결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방부는 “향후 해병대 위상을 높이고 해병대 장병과 100만 예비역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방부는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를 해병대 회관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예약확정 비율, 이용요금 등 각 군을 위한 이용여건을 일정 수준 이상 보장하는 것은 물론, 민간에 대한 개방도 지속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해병대 회관 전환은 해병대사령부와 국군복지단 간 인계·인수 추진일정, 해병대사령부의 시설 관리·운영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4월 초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병대 회관 개관 기념행사는 전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4월 15일(해병대 창설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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