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 축제, 2024~2025 경상북도 우수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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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0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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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지정 최초 선정, 2년간 1억 1000만 원 지원 확보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구미라면 축제의 야경사진구미시
지난해 구미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구미라면 축제'의 야경[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를 대표하는 '구미라면 축제'가 이제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명품 축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가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고 14일 구미시가 밝혔다.

경상북도가 지역축제 지원을 시작한 이래, 도 지정 축제 선정은 최초다.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년 동안 1억1000만원(연 55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2024~2025 경북도 지정 축제 중 가장 후발주자이지만, 대한민국 유일의 콘텐츠, 2회 만의 급진적 변화, 축제의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위원의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도 지정 축제는 각 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신청했으며, 최우수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 총 14개가 선정됐다.
 
아울러 인동의 명품 도시 숲을 테마로 한 '도시 숲 힐링페스타'도 2024년 미소 축제(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기존 '인동 도시 숲 문화축제'를 한층 더 풍부하게 꾸밀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보강, 주민의 참여 확대, 축제의 확장 등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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