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별거는 맞지만"...탕웨이 이혼설에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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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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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웨이왼쪽과 김태용 감독 부부 사진연합뉴스
    탕웨이(왼쪽)와 김태용 감독 부부 [슬라이드 포토=연합뉴스·유튜브 'The Do Show]

    배우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탕웨이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더두쇼(The Do Show)'에 출연했다.

    이날 탕웨이는 김 감독과 불화설에 대한 직접 해명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탕웨이와 김 감독이 불화를 겪고 있다거나,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연이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따로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탕웨이는 이러한 논란을 단박에 차단했다. 그는 "남편과의 이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중국 매체들은 두 사람의 별거설을 토대로 불화설을 끊임없이 보도했다.

    루머에도 탕웨이의 마음은 굳건했다. 그는 "우리의 삶이 행복하기에 그런 루머들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쿨한 반응을 내비쳤다.

    두 사람이 따로 생활하는 이유는 딸의 교육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남편과 나는 따로 살고 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딸을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탕웨이는 딸에게 "'나에게 소중한 사람 순서는 부모님, 남편, 그리고 너'라고 농담했다"면서 "딸이 서운한 모습을 보이자 나는 '너에게도 아버지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단순한 농담일지라도, 탕웨이가 김 감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중국 국적의 탕웨이와 한국인 김 감독의 국적을 초월한 사랑이 주목받았다. 탕웨이와 김 감독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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