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9일 남편상...결혼 17년 만에 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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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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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

지난 9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강이 이날 남편상을 당했다. 평소 고인에게 특별한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사강은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지키고 있다.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2007년 4살 연상인 남편 신세호씨와 부부가 됐다.

결혼 후 신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연예계를 은퇴한 사강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이후 2019년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통해 복귀한 사강은 2021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가족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했었다.

한편,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20분, 장지는 성남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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