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주파수할당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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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1-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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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주파수 경매 시작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제4이동통신사 후보자로 나선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 컨소시엄)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 세종텔레콤 등 3곳이 9일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28㎓ 대역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 여부 검토를 완료하고, 이들 모두에 '적격'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같은 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신청서 접수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적격검토반을 구성해 신청 법인의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적격심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전파법의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전기통신사업법의 기간통신사업 등록 결격사유 해당 여부 △주파수 할당공고 사항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검토반은 주파수 이용계획서 등 신청사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했다.

과기정통부는 신청 법인 모두 과거 주파수 경매 경험이 없는 점을 고려, 빠른 시일 내에 주파수 경매 규칙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를 통해 신청 법인이 주파수경매 규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매는 이달 25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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