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월곡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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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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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나무 새롭게 식재…편의시설도 대폭 확충

월곡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조감도사진고창군
월곡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조감도[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월곡그린공원’이 새로운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9일 군은 월곡그린공원이 2022년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등 10억원을 투자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남쪽 부분의 수목 생육활성화를 위해 토양치환과 원활한 배수개선에 초점을 맞춘 원형수로관 및 자갈 맹암거(땅 속에 자갈·잡석 등을 묻은 수로)를 설치했다.

중앙광장에는 달조형물과 쉼터테크를 설치하고, 화목류와 계수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밖에 잦은 송진 피해 민원과 태풍에 쓰러질 수 있는 일부 나무들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편백나무 쉼터와 향기수목 쉼터를 만들기로 했다.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 추진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증설해 올해부터 공급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미생물 배양장은 기존 360톤 가량의 생산과 공급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증설을 통해 단일 미생물, 고온성 미생물(GCM) 등 950톤까지 생산이 가능해졌다. 

군은 미생물 확대 공급을 통한 연작장해 감소, 토양환경 개선 등으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에서 오염물질을 분해해 환경을 정화하며, 항생물질 생성으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고창군 미생물배양장은 약 2000여 농가가 매년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용미생물인 EM, 광합성균, 고초균 등은 농작물 생육개선, 토양 환경개선, 농작물 생장 촉진, 축사 악취감소 등에 높은 효과가 있다.

군은 이외에도 미생물배양장 부지에 고온성 미생물배양장을 신축해 고온성미생물을 연간 5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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