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나은, 설영우·양예나 "이미 결별"…헤어지고 알려져 곤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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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1-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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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강인과 가수 겸 배우 이나은 사진이강인·이나은 SNS
축구선수 이강인과 가수 겸 배우 이나은. [사진=이강인·이나은 SNS]

쌍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던 축구선수 대표팀 이강인(23)과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5), 역시 대표팀 설영우(26)와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24)가 모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 커플, 설영우와 양예나는 모두 이미 헤어진 상태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결별한 후 드러났다.  

먼저 이강인과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세 차례에 걸친 데이트 모습이 최근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 둘은 이나은의 자택인 경기 구리의 아파트, 축구 대표팀 선수단 숙소가 있는 호텔 주차장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이강인 측은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나은도 소속사를 통해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스포티비 취재에 따르면 이 둘이 헤어진 뒤라 열애에 대한 입장을 굳이 밝히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열애설이 결별 이후에 나왔기에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이 나온다. 
축구선수 설영우와 가수 겸 배우 양예나 사진설영우·양예나 SNS
축구선수 설영우와 가수 겸 배우 양예나. [사진=설영우·양예나 SNS]

설영우, 양예나는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멀어져 최근 이별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두 사람의 교제 시절 구입했던 '커플템'이 노출되는가 하면, 설영우가 양예나의 이름 '예나(YENA)'를 운동화에 새긴 일 등이 불거지면서 양측 모두 곤란해했다. 

양예나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하다가 "양예나에 큰 관심 감사드린다"며 "소속사에서는 본인에게 확인 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 올린다.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설영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FC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설영우는 울산 HD 소속 축구선수다. 이나은은 그룹이 전 멤버 괴롭힘 논란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 팀 해체 후 배우로서 재기를 시작했다. 양예나도 팀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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