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테크노파크 8개 내외 선정…비용 최대 4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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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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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노파크와 지방자치단체 참여 당부"

중기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중기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역 중소기업 생산장비 부족에 따른 기술·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노후 생산장비를 교체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사업 참여 대상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테크노파크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지역별 주력 산업과 연계한 장비 고도화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테크노파크별 장비 고도화 계획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관성’, ‘고도화 계획의 타당성’, ‘지방·민간 투자의 적극성’ 등을 평가해 8개 내외의 테크노파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테크노파크당 장비 고도화에 드는 비용의 40%(최대 10억 원)까지 중기부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를 통해 자력으로 장비를 구비할 수 없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거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크노파크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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