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테일, '내가 바로 멍데렐라' 프로모션 성료…1만5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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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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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어테일]
강아지 맞춤 정보 쇼핑 플랫폼 디어테일이 ‘내가 바로 멍데렐라’ 프로모션에 1만5000여명의 반려견 보호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내가 바로 멍데렐라’는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해당 행사가 흥행한 배경은 생성 AI를 활용해 강아지의 측면 사진 한 장만으로도 사이즈와 견종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한 데에 있다.

디어테일은 앱 내에 축적된 10만 개 상품 DB와 50만 견종 정보를 AI 딥러닝 분석하여 강아지의 가슴, 다리, 몸통을 좌표로 구조화하고 그 값을 통해 둘레와 길이를 계산하여 사이즈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으며 지속적으로 개발, 고도화해 나가면서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4%가 ‘사이즈 정보 부족으로 구매를 망설인 경험이 있다’라고 답해 강아지 의류/산책 용품에서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서(22.2%), 상세페이지의 내용이 부족해서(8%)’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아울러 가상 피팅 기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가 86.7%이며, 그 중 63%는 우리 강아지 사진이 아닌 비슷한 체형이나 동일 견종 모델의 가상 피팅 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냈다. 이는 표준 사이즈의 부재 및 오프라인에서 착용이 어려운 카테고리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보호자들이 용품을 구매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디어테일은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강아지의 사진만으로 사이즈를 분석하고, 가상 피팅 기능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어테일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반려용품 플랫폼 중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디어테일이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결이라는 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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