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희망퇴직 접수 시작…"40세 이상 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12-28 2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만 40대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 퇴직을 시행한다. 고연령 직원들에게 조기 전직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서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내부에 알렸다.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자 선정시 직급, 연령에 따라 24∼31개월치 평균임금을 받는다.

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6개월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는데, 이번에는 최대 31개월치로 축소됐다.

1968년 하반기∼1971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31일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한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 역시 1968년 상반기생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치(생월별로 차등)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