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별빛공원서 즐기는 '별빛 페스티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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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정성주 기자
입력 2023-1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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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공연 선보여

  • 2024년 장애학생 교내활동지원 대상자 모집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4년 장애학생 교내활동지원 대상자 모집
경기 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2024년 장애학생 교내활동지원사업’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내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내환경 여건 등을 반영해, 대상자 선정 시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조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 해당된다.

행동 평정,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모집 신청은 12월 28일부터 관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학생 교내활동 지원 사업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장애인 공감도시로서 장애·비장애 학생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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