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3차 소환…"심려 끼쳐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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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12-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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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23일 인천 남동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23일 인천 남동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23일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를 추가 소환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이날 조사는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정장 차림으로 변호인과 함께 인천 남동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했다. 그는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올해 한 유흥업소 실장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유흥업소 실장은 경찰 조사를 통해 이씨가 최소 다섯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앞서 이씨가 유흥업소 실장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이날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했고 3억5000만원을 갈취당하기도 했다는 게 이씨 측의 주장이다.

한편 이씨는 앞서 2차 소환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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