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양육시설에 누적 30억원 기부…소외계층 어린이 생활비·의료비 정기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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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3-1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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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과 회사가 정성 모아 매달 후원  

코람코-초록우산 후원 이미지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초록우산 후원 이미지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생활비와 의료비를 정기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과 이에 비례한 회사의 매칭금액으로 연간 1억원 규모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코람코는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며 현재까지 누적 30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주로 장애아동과 저소득 가정 교육비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4월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지원으로 후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윤용로 코람코 ESG위원장은 “후원을 통해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더라도 주어진 환경 때문에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성장 환경에서의 격차를 줄이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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