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의 훈련병 생활이 일부 공개됐다.
김을호 숭실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Jin&Jinmin&Jungkoo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김 교수는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을 맡고 있으며, 숭실대학교 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 주임 교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 속 지민과 정국은 훈련병 복장을 한 채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사진은 지민과 정국이 입소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실시한 '독한(Reading) 신병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촬영됐다. 특히 제 5보병사단은 지민과 정국이 입대한 곳이면서도,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진이 조교로 복무하는 곳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화질에서도 잘생김이 보인다", "건강히 전역해줘요", "진과 훈련소에서 만났을까"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김 교수는 "제 생에 최고의 훈련병과 함께 했다"며 지민과 정국을 상대로 강의한 것에 대해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민과 정국은 지난 12일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모두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라 2025년 하반기쯤 완전체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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