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협 총파업 투표 앞두고 보건의료 위기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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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12-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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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보건복지부가 10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찬반 투표와 총궐기 대회를 앞둔 만큼 보건의료 분야 위기가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 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다.

이날 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이날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의료계 상황, 위기경보 발령 요건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이 중 가장 낮은 수준에서 발령되는 '관심'은 파업을 예고한 단계에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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