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청구 전산화 TF', 워킹그룹 구성…"국민 편의 제고, 의료비 경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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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12-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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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내년 10월 예정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이 기능별 워킹그룹을 구성해 실무적인 사항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규정 개정 △전산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배포 등 워킹그룹은 앞으로 주요 논의·결정 필요사항을 TF에 보고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열고 조직 구성을 논의했다. TF 회의는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필요에 따라 수시 회의도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원활한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회의 참여자들은 시행령 개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확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음 회의에서는 시행령 등 하위규정에서 정할 주요 사항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겠지만 국민 편의 제고, 의료비 경감을 목표로 논의에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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