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키우고 글로벌 강화…SKT,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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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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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혁신 추진 4대 사업부 체계 구축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T AI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AI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309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9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T AI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AI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K텔레콤(SKT)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 본격 도약을 위한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은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력 극대화로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회사 전략 실행에 가장 효과적인 조직 구조를 갖춤과 동시에 글로벌과 AI 역량,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개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으로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력↑

SKT는 지난 9월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AI인프라 △AI전환(AIX) △AI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자강과 협력에 기반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 추진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했다.

AI서비스사업부와 글로벌·AI테크사업부는 글로벌 퍼스널 AI 어시스턴트와 함께 이통사 특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기 위해 자강과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핵심 사업의 AIX도 적극 지원한다.
 
T-B커스터머사업부와 T-B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 이와 함께 SKT와 SK브로드밴드(SKB)의 T-B 원바디 체제로 시너지를 대폭 강화해 최고의 성장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톱 팀' 조직도 신설했다.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를 신설해 AI·데이터센터·도심항공교통(UAM)·AI반도체·양자·엑스칼리버 등 AI 솔루션 관련 내부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 맞춰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함께 신설되는 글로벌 솔루션 테크는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를 기술적으로 밀착 지원하며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신설 조직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AIX 지원에도 앞장선다.
 
미래 성장사업 추진…대외협력 담당 신설

SKT는 스트래티지·디베롭먼트를 신설해 전사 경영·브랜드 전략 기능과 구독(T우주), 메타버스, 웹 3.0, 메시징, 광고 등 차세대 커머스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미래 성장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CR, PR 기능을 총괄하는 대외협력 담당도 신설했다. 기존 사업과 더불어 AI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AI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CR·PR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1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물론, 성과와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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