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내년 예산안 현미경 심사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06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달 7~15일 내년 예산안 등 심사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형배 위원장왼쪽과 최서연 부위원장사진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형배 위원장(왼쪽)과 최서연 부위원장[사진=전주시의회]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내년도 집행부 세입·세출 예산안 등 살림살이에 대한 심사 활동에 들어간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형배 위원장 등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7일부터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 활동을 펼친다.

예결위는 심사 첫 날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기획조정국 등의 예산안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7일간 예산 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국비 및 보조금 사업 매칭에 대한 대안 마련 등 내년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합리적 예산안 조정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406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박형배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서연 의원을 중심으로 김현덕·남관우·박혜숙·최명철·김원주·양영환·김세혁·김학송·온혜정·전윤미·최명권·한승우 의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형배 예결위원장은 “시민과 의원들의 의견을 현실감 있게 반영하면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감시하고 심사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에 주안점을 둔 예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