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상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장, '사천・남해・하동' 제22대 총선 출마 밝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사천=손충남 기자
입력 2023-12-05 2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명상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장이 4일 사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 사진강명상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장
강명상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장이 4일 사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 [사진=강명상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장]
강명상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장이 4일 사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 강 소장은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서부경남 우주항공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재정비 △우주항공청 설립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 정책 현안도 발표했다.
 
강 소장은 "사천을 중심으로 하는 경남 위성 특화지구로 이루어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의 우주항공청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우주항공청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도시로 발돋움할 사천의 발전에 관련된 중요 의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많은 심포지엄과 컨퍼런스, 박람호드의 개최가 뒤따를 것이며 그에 따라 관련 산업의 많은 인력들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전반을 발전시켜 시민 화합과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천・남해・하동이 공동 출자해 통합된 서부경남 우주항공해양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부경남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효율적, 전문적, 체계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천시는 경남과 전남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지정학적 요충지”라며 “남북내륙철도 노선 재조정, 합천~진천 간 고속도로에도 사천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영제 의원(무소속)이 국회의원으로 있는 사천・남해・하동에 출사표를 던진 강 소장은 오는 9일 사천시 엘리너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소장은 실안초, 삼천포중, 진주동명고를 거쳐 경상국립대 의대 졸업 후 현재 365 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