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지사, 화성시 도로 제설ㆍ건설 노동자 안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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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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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설 전진기지 제설제·제설장비 등 점검 및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5일 화성지역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기지에는 제설제 569톤, 제설장비 24대 등을 보관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예고 없이 내리는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하기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대설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인근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노동안전지킴이와 근로자 안전대책 등 한파 대비 및 사고 요인에 대해 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 부지사는 “건축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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