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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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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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개 책임운영기관 대상, 70건의 서비스혁신 우수사례 참여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국립소방연구원이 기관협력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소방청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국립소방연구원이 기관협력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구동욱)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책임운영기관*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검은 연기 속, 소방관의 눈이 되어…’라는 주제로 국립소방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개발한‘다중영상기반 실시간 시야 개선 장비’개발 성과를 발표해 기관협업 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대회는 업무혁신·협업 등을 통해 책임운영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국민 편익을 증진한 우수사례를 발굴, 대내외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 중이다.
 

이 장비는 양 기관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실용기술을 융합한 장비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의 짙은 연기와 어두운 실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선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2019년 신설되었기 때문에 다년간 기술축적이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방장비 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 보유기관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이에 2021년 한국전기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소방현장 맞춤형 기술로 개선하여 장비를 개발했다.
 

나아가, 실제 소방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과정 중 일선 소방공무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 실험을 통해 장비 타입과 디자인, 기능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난 10월 시제품으로 개발이 완료된 ‘다중영상기반 실시간 시야 개선 장비’는 중앙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에서 실시한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실험에서 탐색시간이 27%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험에 참여했던 대원들도 장비의 효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다중영상기반 실시간 시야 개선 장비’를 2024년부터 일선 소방관서의 화재 출동 현장에서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향후 기술사업화를 통해 현업에 적용될 경우 약 110억 여 원의 소방산업시장이 창출될 것이로 기대하고 있다.
 

구동욱 국립소방연구원장 직무대리는“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의 자율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첨단 소방장비 개발에 기관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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