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오직 김포시민만 보고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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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정성주 기자
입력 2023-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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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관심 점차 고조, 서울편입 대부분 긍정적

김병수 시장이 28일 대곶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열 한번째 자리를 열고 서울편입과 5호선 진행상황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28일 대곶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열 한번째 자리를 열고 서울편입과 5호선 진행상황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8일 대곶면을 마지막으로 11번째 소통광장을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을 돌며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 전역에서 열린 소통광장의 회차가 더해갈수록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편입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 입장을 보이며 서울편입 및 5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의 자리를 통해 서울편입을 비롯한 5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해 각 지역별로 소통했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김병수 시장이 직접 나서 현안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의 11번째 자리는 지난 28일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서울편입과 5호선 진행상황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한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은 총선과 별개로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준비해 왔고 지난 9월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의뢰로 우리의 서울 편입 문제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에서 준 선택지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시민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거쳤다. 도로나 철도가 서울로 모두 향하고 있는 김포가 생활권인 서울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서울에 편입되면 공시지가 차이가 많이 나는데 추후 세금 부담이 가중되면 어떻게 하나”라고 질문하자, 김병수 시장은 “서울에 편입된다고 해서 당장 공시지가가 폭등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결국 교통, 산업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갖춰져야 도시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이 “서울 편입 시 매립지나 소각장 등 설치가 논의되면 대곶지역에 설치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하자, 김 시장은 “서울 편입을 한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혐오시설을 설치할 수는 없다. 자치구도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구이기 때문에 김포 의견 없이 강제적으로 옮길 수도 없고 서울이 옮길 이유도 없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25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되어 우리 시 쓰레기를 소각할 소각장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는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소각장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혐오시설이 아닌 관광시설이 될 수도 있다.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니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준비해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서울편입 외에도 농어촌 특례, 인하대 병원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서울편입은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이 기준이다. 정치를 빼고 김포의 특수한 지리적 상황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건물이 올라가고 도로가 만들어지고 도시가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지, 권한은 중요하지 않다. 제 권한을 다 내려놓는다 해도 김포시가 발전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김포의 운명은 우리 김포시민이 결정하고 시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김포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통행시장실,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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