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14구역 등 3곳 건축심의 통과···총 3561가구 대단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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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1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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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위 재개발·신림 재건축·화양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3곳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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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해 공급가능해진 공동주택은 총 3561가구다.
 
구체적으로는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이다. 3561가구 중 공공주택은 555가구, 분양주택은 3006가구다.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규모가 가장 크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는 31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2469가구(공공 439가구, 분양 20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해 바람길을 확보했고, 단지의 입지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했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 화양동 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광진구 화양동)에는 6개 동,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92가구(공공 55가구, 분양 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건립 등이 포함됐다. 건축위원회는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 판단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저층부 개방성 확보, 고층동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수용, 주거환경 및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을 통해서는 5개 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00가구(공공 61가구, 분양 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등 주민공동시설 700㎡를 추가 건축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 아파트와 주민공동시설 등 건축물의 형태와 디자인 개선으로 단지 주변 레벨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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