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지능형교통체계(ITS) 교통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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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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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 수상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1일 열린 전수식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이라고 치켜 세웠다.

최 시장은 지난 16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한국ITS학회 주관 ‘제1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을 수상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ITS 도시상은 한국ITS학회가 대한민국의 ITS 도입 30주년을 기념, 미래 디지털 교통 혁신사업을 선도하고 ITS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시를 처음으로 평가·선정한 매우 뜻깊은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 시장은 한국ITS학회로부터 "그 동안 안양시가 모범적인 ITS 운영으로 가장 활발하게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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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안양시 지능형교통체계 중심에 지난 2009년 3월 문을 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꼽는다.

통합센터는 안전, 교통, 각종 재난 재해, 도시관리 등 도시의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도시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기존의 교통, 안전용 CCTV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별도의 인프라 없이 이를 실현했고, 경찰서, 소방서, 법무부, 군부대와도 실시간으로 협력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 1341개 기관에서 1만6616명, 해외 143개국 666개 도시의 5546명의 공무원, 기업인들이 안양시 ITS 체계와 운영 현황을 배우고 스마트도시 구축 모델을 찾기 위해 통합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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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특히, 안양시의 ITS 우수사례로 위급상황 발생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해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관내 모든 초등학교 41곳의 스쿨존 표지판을 LED로 바꾸고 인공지능 CCTV가 차량·보행자를 분석해 사고 예방을 돕는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덧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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