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역량 강화·업무혁신 '그룹 DX원팀' 우수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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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3-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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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KT클라우드 등 '그룹 CIO상' 수상

  • 3년째 시행으로 업무적용률·IT역량 향상

서울시 강남구 KT클라우드 사옥에서 그룹 CIO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CIO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11월 20일 서울시 강남구 KT클라우드 사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DX 원팀은 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클라우드(RPA분과), KT IS(APPDU)의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2팀(BC카드, 롤랩)이, 장려상은 3팀(비씨카드, KT CS, KT링커스)이 차지했다.

올해는 RPA분과 재무파트에서 ‘재무 관점에서의 관리 리스크 강화·업무효율성’ 시상이 추가됐으며, KT 엠모바일이 CFO상을 수상했다. KT 엠모바일, 비씨카드, 케이뱅크 세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KT는 각 그룹사의 IT역량 강화와 DX혁신 문화 전파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과제 발굴부터 수행까지 매달 코칭을 실시한다. 아울러 내부 교육포털을 통해 AI와 RPA 기술을 설명하는 주문형비디오(VOD) 강의·사례실습 교육·APPDU 플랫폼 실습 등 1대1 교육을 지원했다. KT와 그룹사간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교류를 통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18개사에서 118명, 29개팀이 참여해 36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24개 과제가 업무에 적용됐거나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22개사에서 125명이 참여했고, 2022년에는 자체 운영사를 포함한 19개사에서 120명이 참여해 32개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 그룹 DX 원팀에 참여한 조무성 KT IS 차장은 “APPDU 플랫폼을 이용한 체계적인 교육과 과제발굴 워크숍, 코칭을 통해 상담원 교육 시뮬레이션 과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업무 적용도 시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원들 교육 효과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올해 코치로 활동하며 내부적으로 DX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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