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3개월 연속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를 전달과 같은 3.45%로 고시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전달과 같은 4.2%로 집계됐다.
인민은행은 지난 8월 LPR 1년 만기를 2개월 만에 0.1%포인트 인하하고 5년 만기는 동결하는 조치를 발표한 이후 9월부터 석달 연속 LPR을 같은 수치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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